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믿지 않다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바리새인들이 대답하되 너희도 미혹되었느냐.
당국자들이나 바리새인 중에 그를 믿는 자가 있느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리는 저주를 받은 자로다.
그 중의 한 사람 곧 전에 예수께 왔던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도 갈릴리에서 왔느냐 찾아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 하였더라." (요 7:45-52)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꽃나무를 생각한다

꽃나무를 생각해보자.
만약 여러분이 물을 주고
빛을 충분히 비춰주고 영양분을 공급하면
잘 자라 꽃을 피울 것이다. 그러나 어둠 속에
방치하거나 벌레들이 잎을 갉아먹게 하거나
말라붙도록 내버려둔다면 시들고 말 것이다.
사람들도 꽃나무와 마찬가지로 물을 주고
빛을 비춰줘야 잘 자랄 수 있다.
- 나이절 워버턴의《철학자와 철학하다》중에서 -

* 우리 주변에도 예쁜 꽃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그 소중한 아이들도 제때에 물을 주지 않으면
뿌리가 마르고 시들해집니다. 꽃피는 봄,
물주고 영양분을 줘야할 때입니다.
그래서 저도 물조리개를 들고 꽃나무로 다가갑니다.

Posted by 현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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