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연보(어제 이어서)
풍성한 연보(어제 이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 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고후 8:9-15)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말이 예쁜 아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오랫동안 지낸 아이들이 사투리를
배운다고 안타까워하는 부모들을 종종 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세대를 초월하는 수많은 우리말의 보물을 만나는
기회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쓰는 말 중에는 아이가 알아두면
좋은 말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 공규택의《말이 예쁜 아이 말이 거친 아이》중에서 -
* 저에게도 여섯살 난 외손녀가 있습니다.
이름은 '오고은'. 못하는 말이 없고 대화가 됩니다.
어떤 때는 고은이가 쓰는 단어에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 녀석에게는 혼낼 일도 꾸중할 일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사랑스럽고 예쁘기만 합니다. 그러니
손녀의 말도 예뻐질 수 밖에 없겠지요?
말은 영혼에 스며드는 물방울입니다.
사랑의 샘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