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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찬송

현옥김 2011. 5. 6. 07:12

감사 찬송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사 12:1-6)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숲길을 걸으면 시인이 된다

오시프 만델스탐(러시아 시인)도
걸으면서 시를 썼다. 단테도 마찬가지였다.
니체도 하루에 두 번 오랫동안 산책을 했다.
"내 상상력의 에너지가 가장 자유롭게 흐를 때
내 근육 활동이 가장 왕성했다. 내 모습은 종종
춤추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나는 눈곱
만큼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은 채 일고여덟
시간을 거뜬하게 산속을 걸어 다니곤 했다.
나는 잠을 잘 잤고 많이 웃었다.
매우 혈기왕성했고 끈기가 있었다."
- 애니 딜러드의《창조적 글쓰기》중에서 -

* 숲길을 걸으면 마음에 평화가 오고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비가 걸어오는 소리도 듣게 되고.
나무 위로 지나는 바람과 나의 귓가를 스치는
바람의 두께가 서로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저도 옹달샘 숲길을 걸으며 매일 아침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걷기명상을 하고 나면
아침편지 쓰기가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