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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의 왕

현옥김 2011. 4. 26. 07:12

평강의 왕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 9:1-7)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들아, 생긴 것만 닮으면 뭐하냐?

"성호야,
사람들이 말하길
생긴 건 네가 날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모르겠다. 진짜 중요한 건 안 닮고
생긴 건만 닮으면 뭐하냐?
사람이 뭔가 하려면 독기가 있어야 한다.
너한테는 그게 없어. 지지 않겠다는 그런 뭔가가
너한테서는 찾으려야 찾을 수가 없어."
- 옥성호의《아버지 옥한흠》중에서 -

* 얼마 전 작고하신 한 아버지가
생전에 큰 아들에게 했던 말입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지고 살 수도 있지만
자기와의 싸움에서는 절대 지지 말라고
'독기', 곧 독한 마음을 주문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독기'가 있어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