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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현옥김 2011. 3. 28. 07:39

대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일 2:1-6)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자리

아버지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역할과 의미를 창출해가는 것이다.
아버지 노릇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일생에서
그것은 어떤 경험으로 자리매김되는가.
남자들은 자아를 향한 그 질문에 직면하게 되었다.
아버지들은 자신의 침묵, 그 베일에 가려진 마음에
넌지시 다가가 어루만져 볼 일이다.
- 김찬호의《생애의 발견》중에서 -

* 아버지는 전지전능한 신이 아닙니다.
천하장사도 아니고 높고 높은 태산도 아닙니다.
때로는 너무 약하고 쉬 지쳐서 누군가가 어루만져야
겨우 일어설 수 있는 연약한 한 인간일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자리는 막중합니다.
그 집안의 모든 것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