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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형제들에게 자기를 밝히다

현옥김 2011. 3. 9. 07:10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기를 밝히다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그 때에 그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이 없었더라.
요셉이 큰 소리로 우니 애굽 사람에게 들리며 바로의 궁중에 들리더라.
요셉이 그 형들에게 이르되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형들이 그 앞에서 놀라서 대답하지 못하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창 45:1-10)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은 서로에게 자신의 길을 가도록 허락한다.
그래야 서로가 갈라지는 일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중에서 -

* 사랑하기 때문에 집착하고,
사랑의 이유로 그 사람이 가는 길을
끝내 허락하지 않아 깨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같은 방향의 인생을 살아도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길을 서로 인정하고 더 활짝 열어주어야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