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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어제 이어서)

현옥김 2012. 4. 10. 06:21

생명의 떡(어제 이어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요 6:47-59)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마흔의 과제

마흔의 과제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소망에 열심히 귀를 기울이고
자신이 스스로 내린 어떤 선택의 결과라도
기꺼이 껴안고 갈 수 있다면, 그래서 멀리서 보기에
푸르러만 보이는 남의 잔디밭이 아니라 내 잔디밭을
열심히 가꾸어 나가기만 한다면, 실패한 삶이란 없다.
그 때는 정해진 소명의 길 따위는 없고 자신이
선택한 모든 길이 저절로 제 소명의 길이 되는 것이다.
- 하이힐과 고무장갑의《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중에서 -

* 나이 마흔. 인생의 절반쯤에 와 있는 시기입니다.
이 때는 '내 잔디밭'에 대한 자기 확신이 필요합니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금까지 잘 가꾸어왔어.'
'고통도 많았지만 모두 뜻이 있었던 거야.'
남의 잔디밭과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내가 만들어 가꾸어온 잔디밭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