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요 1:29-34)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왜 물을 엎질렀나
살다보면 누구나 실패할 때가 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럴 때
절대로 그런 현실에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
엎지른 물 때문에 상처는 크겠지만,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왜 물을
엎질렀는지는 꼼꼼하게 따지고 반성해야 한다.
충분히 반성했다면 그 일은 깨끗이 잊어버려야 한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 일을 하다보면 이따금 물을 엎지를 수 있습니다.
일하고 있다는 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일하지 않으면 엎지를 물도 없을 테니까요.
엎지른 것은 엎지른 것입니다. 다시 쓸어 담을 수 없습니다.
'비싼 수업료 냈다', 생각하고 깨끗이 잊어버리십시오.
그리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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