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소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신 26:1-15)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신분석가 지망생들에게

내 마음속에 그림자가 크게 지면
나도 남도 잘 알기 어렵습니다.
정신분석가 지망생들은 마음속 응달을 줄이기 위해
스스로 수년 동안 정신분석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기 자신도 잘 모르고
분석 받는 사람도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정도언의《프로이트의 의자》중에서 -

* 엄밀한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정신분석가들입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수없이 판단하고 분석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읽기 전에 자기 내면부터 잘 다듬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에 응달이 있으면 그 그림자 안에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엉뚱한 판단과 분석에 갇히게 됩니다.
정신분석과 치료는 언제나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기본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 위에 기록한 율법  (0) 2011.11.27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  (0) 2011.11.26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0) 2011.11.24
다른 법  (0) 2011.11.23
죽은 형제에 대한 의무  (0) 2011.11.22
Posted by 현옥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