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기본카테고리 2011. 6. 1. 08:28

찬송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사 25:1-5)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못

늪이 없는 연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연꽃 없는 늪은 죽은 늪입니다.
늪과 연꽃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처요
모체입니다. 어느 하나는 버리고,
어느 하나를 천하게 여길 수가 없습니다.
- 도법의《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중에서 -

* 옹달샘 못에도 연을 심었습니다.
그냥 '못'이었다가 진짜 '연못'이 된 셈이지요.
못이 있어 연을 심고, 연이 있어 못도 살아납니다.
당신과 나, 둘이 하나가 된 우리는 연못과 같습니다.
당신이 있어 내가 살고, 내가 있어 당신이 삽니다.
둘이 따로 떨어져 존재할 수 없는, 우리는 연못입니다.

Posted by 현옥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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