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가시다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요 12:9-19)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넓은 세상으로
세상 밖으로 뛰쳐나와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는 두더지 모울,
자기가 살고 있는 강마을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물쥐 워터 래트, 모험을 좋아하고 우쭐대기 좋아하는
두꺼비 토드, 그리고 깊은 숲 속 한가운데에 살면서
꼭 필요한 친구가 아니면 과묵한 오소리 배저 아저씨.
수많은 숲 속의 동물들 가운데서 우리들의 모습과
조금도 다르지 않은 동물 네 마리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마음씨가 착하고 호기심이 가득하며
친구들을 통해 이 넓은 세상을 알아 나간다는 점입니다.
- 케네스 그레이엄의《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중에서 -
* 이 책에 등장하는 네 마리의 동물은
호기심이 많으며 이 넓은 세상을 알아갑니다.
우리와도 비슷합니다. 호기심이 많을수록 더 넓은 세상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넓은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이 책에서는 이 뜻에 대해, 서로 사귀며
정보를 나누고 도전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책도 읽고 마음 속으로도 생각하며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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