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지키러 올라가시다(어제 이어서)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너희 중에 율법을 지키는 자가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
무리가 대답하되 당신은 귀신이 들렸도다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매 너희가 다 이로 말미암아 이상히 여기는도다.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행했으니 (그러나 할례는 모세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조상들에게서 난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느니라.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아니하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 일이 있거든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전신을 건전하게 한 것으로 너희가 내게 노여워하느냐.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하시니라." (요 7:17-24)
오늘도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우리를 감동케 하는 글을 한 편 소개해드릴테니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남을 사랑받는 사람으로 보는 한
그리고 자기를 남보다 중요하게 여기거나
자기를 남과 다른 사람으로 여기는 한
진정한 평정은 없다. 어떤 이를 이해하고
진정으로 사랑하고자 한다면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봄으로써
그 사람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나'와 '남'이
따로 없게 되는 것이다.
- 틱낫한의《아! 붓다》중에서 -
* 나는 베풀기만 하고 받지는 못한다는 피해의식이,
그로 인한 상대에 대한 몰이해가 우리를 괴롭게 합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유행어가 우리의 공감과 인기를
얻었던 것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지 않는
풍토가 반영되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착한 놈', '나쁜 놈'으로 편가르기 하는 것은
유치원과 함께 졸업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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